(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故김광석이 오르며 과거 그를 기념했던 뮤지컬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는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창작 뮤지컬로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음악과 푸르른 청년의 삶을 이야기하는 정극이다.
주연 배우들 역시 쟁쟁한 배우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자 주인공인 지욱 역은 김준수(XIA)와 박건형, 여자 주인공 이연-화이 역에는 오소연과 김예원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이창용-김슬기-박호산-송영창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끌어간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답게 그의 대표곡인 ‘먼지가 되어’,‘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즈음에’, ‘그날들’ 등 가창곡 18곡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자작곡 4곡 등을 들을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뮤지컬을 통해 故김광석의 미발표곡인 ‘다시 돌아온 그대’와 ‘12월’이 세상에 공개됐다.
‘12월’은 김준수의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 앨범으로 발표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