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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29일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김광석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한번 가 보세요.

김광석은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부터는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대구 사람들은 중구 대봉동 골목에 각종 자료와 벽 등으로 김광석에 관한 기억을 새겼습니다. 방천시장과 수성교 제방 사이에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조성했습니다.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바람과 나, 변해가네,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너무 아픈 사랑이 아니었음을, 서른 즈음에,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등등. 그의 일대기와 노랫말에 얽힌 사연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30일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김광석 골목엔 그의 사진과 노랫말, 각종 조형물 등이 전시 있습니다. 320m 이어진 김광석 관련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김광석길과 방천시장은 대구 경북 지역의 가 볼 만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이곳에서도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대구의 '김광석 길'은 2009년 전통시장 일대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들이 벽화를 그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10만원 이던 월 임대료는 300만 원까지 ....."

#대구 #김광석거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젠트리피케이션 #둥지내몰림 #영화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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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대구, #김광석거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영화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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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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